【강릉】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강릉시는 지난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휴관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볼링장, 궁도장, 수영장 등), 문화·교육시설(글로벌교육원 등)은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경로당, 복지회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은 운영한다.
오죽헌은 실외 관람시설(오죽헌 안채, 어제각 등)만 문을 열고 시립박물관, 향토민속관, 율곡기념관, 인성교육관 등 실내시설은 휴관한다.
고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