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20일 추가 발생하며 가족, 지인 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들은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지난 19일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20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427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422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428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양선 판정을 받은 410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함께 식사 등을 하며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429번 확진자는 42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보건소는 확진자의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CCTV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장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