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0명이 13일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춘천의 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5명이 포함됐다.
해당 요양병원은 지난 5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누적 54명이 확진돼 3층 전체를 코호트 격리 조치를 한 상태다.
또 춘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 12일 교사 2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 5명이 추가 확진돼 총 7명이 확진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운영을 중단하고 교사와 어린이 등 밀접 접촉자 33명을 자가격리 중이다.
이밖에도 해외입국 2명, 가족 간 감염 61명, 지인 간 감염 40명이다.
확진자 3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등을 소독하고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