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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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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손창환(52·사진) 건설교통국장을 파견한다.

손 국장은 지역균형발전 업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는 지난 21일 밤 강원도 등에 3급(부이사관) 공무원 파견을 요청했다. 대통령직인수위에 지방공무원이 파견되는 것은 처음이다.

최문순 지사는 22일 인수위의 요청을 보고받은 후 파견자로 손 국장을 낙점했다. 강원도는 균형발전을 위한 최대 현안으로 영서내륙과 접경지 고속교통망 확충을 꼽고 있다. 이에 SOC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손 국장의 파견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손 국장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도 도로철도과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시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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