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지난 18~19일 이틀간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1만여명의 관객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강원도·강릉시·서울신문 등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릉·동해·삼척 지역에서 사용된 영수증을 관람권으로 활용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19일 콘서트에서는 송가인과 박현빈, 국카스텐, 박정현, 위아이 등 아티스트들이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18일 공연은 YB와 김범수, 거미, 제시, 코요테 등이 출연했다. 이날 포토존, 강원 홍보 체험 행사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이날 공연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호반문화재단 우현희 이사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권혁열 도의원 당선인, 강희문 강릉시의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조창진 G1방송 회장, 정일섭 강릉부시장, 김철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사무처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김진태 당선인은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며 “강릉에 제2 도청사를 하루빨리 건립해 자주 뵙고 싶다”고 했다.
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