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평창 진부만의 입말음식을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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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대표:김필국) 트리엔날레2022 운영실은 7일 진부문화복지센터에서 '진부 입말음식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강원문화재단 트리엔날레2022 운영실은 7일 평창 진부문화복지센터에서 '진부 입말음식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입말음식은 글이나 책이 아닌 입의 말로 전해지는 음식을 뜻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진부의 입말음식을 발굴하고 함께 만들도록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진부의 입말음식에 대해 알아본 후, 1부에서는 닭반데기, 동치미 들깨 나물 메밀국수를, 2부에서는 콩물 들깨 메밀국밥과 취떡 나물 떡볶이, 취떡 구이를 만들었다. 이어 오는 29일 개막하는 강원작가트리엔날레 행사기간 중 개발한 메뉴를 주민과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상품 진열과 상품 소개 방식을 함께 논의했다.

하미현 입말음식가는 "입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음식과 식재료들을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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