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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구 유입 10만 문화관광도시 속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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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시장 지방소멸대응기금 세부 활용계획 브리핑
설악동 체류인구 증대 관광여건 개선 등 5개사업 추진

◇이병선 속초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단 정례 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속초】지난 7월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82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속초시가 세부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병선 시장은 15일 정례 기자 브리핑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문화형 청년인구 유입 및 정주지원, 세대통합 일자리종합센터 설치, 설악동 체류인구 증대를 위한 관광여건 개선, 화채·돌담마을 명상쉼터 및 송림공원 조성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 근로자의 근로의욕 향상 및 안정적 정착, 관계인구 전입 유도 등으로 속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실버사업 취·창업 연계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설악동 B·C지구 숙박시설과 연계된 추억의 수학여행과 설악동 한달 살아보기 사업은 설악동 재건사업과 연계해 설악동 체류인구 증대를 위한 관광여건 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침체된 도문·설악동의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화채마을에는 명상쉼터를, 돌담마을에는 송림공원을 각각 조성한다.

이 시장은 “문화관광 도시 속초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민선8기 시정 방향에 발맞춰 지방소멸대응기금 세부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와함께 문화 청년을 유입시켜 인구 10만의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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