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ICT융합헬스→디지털 헬스케어 … 지역주력산업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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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
기존 산업 48개 → 60개
개편분야 육성 200억 투입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청장:윤종욱)은 강원도와 함께 ICT융합헬스산업을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으로 개편하는 등 지역주력산업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비수도권 14개 시·도의 기존 주력산업 48개를 주축산업 41개로 줄이고 미래 신산업 19개를 신설해 총 60개 산업으로 개편한다.

강원지역 주력산업의 경우 2023년도부터 천연물바이오소재는 그대로 유지하고 세라믹복합신소재산업은 ‘세라믹 원료·소재’로, ICT융합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로 개편해 기존 주력산업 분야를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주력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생태계 육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개편된 주력(주축)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R&D 120억원와 비R&D 80억원,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지역 주력산업 개편의 핵심은 지역의 질 좋은 일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내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답이 있다”면서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원팀’을 구성해 정책현장에서 지역주력산업의 육성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지원해 나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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