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2월까지 10명의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놀러와! 토요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러와! 토요일’은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영어, 컴퓨터 활용 교육 등을 하게 된다. 예체능 활동, 문화여가 활동과 함께 진로탐색 및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청소년의 역량 강화 및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평일 대부분을 학교 수업과 치료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에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중범 관장은“ 앞으로도 태백시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겠다”며 “특히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