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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 성공한 강릉시민축구단, 리그 후반기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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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
오는 25일 화성FC와 홈 경기

◇지난 16일 부산교통축구단과 원정 경기서 승리한 강릉시민축구단 사진=강릉시민축구단 제공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강릉시민축구단이 리그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화성FC와 2023 K3 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화성과의 경기를 앞둔 강릉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6일 부산교통축구단과 원정 경기서 1대0으로 승리하며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의 부진을 끊는데 성공했다.

승점 13점(3승 4무 7패)으로 15개 팀 중 11위로 리그 전반기를 마친 강릉은 리그 후반기 대반등에 도전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를 중심으로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영입해 리그에서 호성적은 물론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강릉은 올 시즌 홈에서 아직 승리하지 못한 만큼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를 다짐했다.

김도근 감독은 “상대가 리그 1위 팀인 화성이라 더욱 열심히 경기를 준비 중”이라며 “강릉 단오제의 축제 분위기 속 많은 시민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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