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소양강댐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지정

댐 고유 기능과 지역 랜드마크로서 사회문화적 가치

◇K-water 소양강댐지사는 지난달 27일 소양강댐 준공기념탑에 토목문화유산 기념동판을부착했다. 사진=K-water 소양강댐지사 제공

올해로 준공 50주년을 맞은 소양강댐이 ‘대한민국 토목유산’으로 지정됐다.

대한토목학회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은 준공 50년 이상의 사회기반 시설물을 대상으로 역사적 가치, 기술적 가치, 경제발전 기여도, 사회문화적 가치, 경관적 가치 등 5개 분야의 가치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소양강댐은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 자연재해의 기술적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수환경 조성 등 댐으로서의 고유 기능과 국민 관광지 및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역사 및 사회문화적 가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K-water 소양강댐지사는 지난달 27일 소양강댐 준공기념탑에 기념동판을 붙이고 소양강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로 했다.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 다양한 사회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물의 가치를 적극 활용하는 등 스마트 물 관리를 선도해 토목유산으로서 소양감댐의 가치가 빛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