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접경지의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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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회의실서 열려
안보·평화·경제 등 다양한 전문가 한자리

◇사진=강원일보DB.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된 접경지역의 미래를 그리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강원자치도와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한기호·이양수 국회의원실, 강원일보 등은 3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2023 접경지역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2019년 이후 5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안보 및 평화·경제 분야 전문가와 접경지역 자치단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특히 한국전쟁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정전협정으로 생겨난 DMZ로 인해 접경지역 주민이 감수해야 했던 각종 규제와 그로 인한 고통 등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따른 새로운 도약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게 된다.

올해 포럼은 신범철 국방부 차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으로부터 한반도 정세 및 접경지역 발전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김범수 강원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의미와 과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접경지역 발전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제1회의에서는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의 사회로 육동한 춘천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최문순 화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김한수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토론을 한다.

'정전협정 70년, 어떻게 극복할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제2회의는 손기웅 한국DMZ학회 회장의 사회로 김영수 북한연구소장, 박인휘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이화여대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의 특별좌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DMZ학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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