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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한 베이비붐 피노키오숲에서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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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가자 20명 산촌 체험 및 진로 프로그램 나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은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정년퇴직을 한 베이비붐 세대들이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한 20명의 참가자 함께 피노키오숲을 찾는 청소년과 장애인 등을 위한 산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산림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기적으로 노인요양보호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숲 놀이도 병행하고 있다.

희망리본 관계자는 “은퇴 후에도 사회적 경험과 전문 지식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2월 설립된 희망리본은 고용·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사업을 위탁받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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