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373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흔들림 없는 공약 추진을 위해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을 지닌 인재를 배치,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 과장에는 김기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을,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에는 이웅 설악고 교장을 임명했다.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김영언 성남초 교장을,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임남호 석사초 교장을 각각 발탁했다.
교감급 이상 인사 규모는 교(원)장 160명, 교(원)감 127명, 교육전문직원 86명 등 총 373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성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임명된 모두가 학교 구성원들과 협업해 교육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