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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대통령 선비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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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 헌다례 봉행

◇(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이사장:박순조)는 21일 강원감영에서 고(故) 최규하 대통령 헌다례를 봉행했다.
◇(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이사장:박순조)는 21일 강원감영에서 고(故) 최규하 대통령 헌다례를 봉행했다.

원주 출신 고(故) 최규하 대통령의 숭고하고 청렴한 선비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다례가 21일 강원감영에서 봉행됐다.

(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에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문화원, 강릉최씨대종회, 강원일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배출한 유일한 대통령인 원주 출신 제10대 최규하(1919~2006년) 전 대통령의 탄생일을 맞아 이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다례는 원주노인체육복지대학 농악대, 원주문화원 오카리나 동아리, 김성수 시인의 축시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순조 이사장의 개회사와 헌다례 봉행 등으로 이뤄졌다.

박순조 이사장은 “최 대통령은 건국과 함께 우리나라의 외교에 초석을 놓고, 국난극복을 위한 위기관리 정부에서 통치 리더십을 발휘해 정치가로서의 업적을 남겼다”며 “이같은 행사를 마련해 앞으로도 숭고한 청렴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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