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 대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해 무릉별유천지의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었다.
2021년 11월 문을 연 무릉별유천지는 2021년 8,395명, 2022년 13만3,807명, 2023년 10월까지 17만5,824명 등 총 31만8,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각종 액티비티 체험 시설, 이국적 풍광을 자랑하는 에메랄드 빛 호수, 다양한 꽃이 만개한 신들의 화원과 라벤더 정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라벤더 축제와 SNS,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며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향후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을 통해 야간 경관시설 등 하드웨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면 연간 2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는 1968년 동해에 문을 연 쌍용C&E가 40년 넘게 석회석을 채광했던 폐광지를 2017년부터 국비 등 304억원을 투입,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등 액티비티체험시설과 라벤더 정원, 폐산업시설 문화재생공간 등을 갖춘 복합체험관광단지인 무릉별유천지로 조성했다.
이인섭 시 관광개발과장은 "무릉권역 관광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무릉별유천지에 하드웨어를 보완하고 소프트웨어를 가미할 예정"이라며 "이를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 경기 활성화로 이어 지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