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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자발적 참여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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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전국·도 단위 대회 등 유치해 화합의 장 마련

【횡성】횡성군장애인체육회가 2020년 설립된 이후 3년간 장애인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횡성군장애인체육회는 볼링을 비롯한 9개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에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체육회의 지원에서 다소 부족했던 전문성 확보해 장애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난해 이어 올해 개최한 볼링 및 슐런 대회는 흥미와 함께 신체활동을 유발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벽을 허물고 함께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명기 군수는 “여전히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는 비장애인에 비해 낮은 것이 현실이지만 접근성 높은 체육 종목을 적극 육성·발굴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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