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서연 전공의(사진)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입상했다.
박서연 전공의는 이달 중국 북경 하이디안에서 열린 7th Asian Academic Conference for TMJ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 최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하악과두하부 골절 환자의 수술에 EAORIF(내시경을 이용한 개방정복술 및 악간고정술)를 시행 중이며, 이는 기존 방법과 달리 안면부에 흉터를 만들지 않고, 안면신경손상으로부터 자유롭단 장점이 있다. 지속적인 연구와 데이터 확보를 통해 박 전공의는 이 같은 상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박 전공의는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의가 되기 위한 배움의 길에서 학문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뜻 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참된 의사가 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