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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택시 콜센터 '태백산 콜'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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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법인택시 290대 통합 중복호출 문제 해소
내년 1월부터 시행 시민 편의성 크게 개선 기대

【태백】태백시의 택시 콜센터가 '태백산 콜'로 단일화 된다.

태백시는 개인택시 태백시지부, 법인택시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 콜센터를 ‘태백산 콜’로 통합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그동안 태백지역은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콜서비스가 별개로 운영되면서 중복호출로 인한 기사와 승객 마찰, 비효율적 택시콜 관제시스템 운영 등 문제가 따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개인·법인택시 290여 대가 일원화돼 운영된다.

통합콜센터 명칭은 ‘태백산 콜’로 호출 대표번호는 (033)552-4747과 (033)553-4747 이다. 기존 법인택시 콜센터에서 사용하던 대표번호 (033)552-1212는 사용이 중단된다.

시는 ‘태백산 콜’을 이용하게 될 시민들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12월 한달 동안 사전 홍보 기간을 갖는다. 통합콜센터실 2024년 1월1일부터 운영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앞으로도 업계 상생과 시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택시운송서비스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인택시 태백시지부, 법인택시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 콜센터를 ‘태백산 콜’로 통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백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인택시 태백시지부, 법인택시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 콜센터를 ‘태백산 콜’로 통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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