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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협회장기 강원특별자치도 바둑대회 강릉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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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강릉영동대에서 열려
도내 바둑 동호인 400여명 참가

◇김진태 도지사가 강원도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릉영동대 제공

제11회 협회장기 강원특별자치도 바둑대회가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강릉영동대에서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바둑협회가 주최하고, 강릉시바둑협회와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 등이 주관 및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임규선 도바둑협회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우찬용 .도바둑협회부회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서능욱 9단을 비롯해 도내 바둑 동호인 400여명이 참여했다.

강릉영동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바둑 프로기사 초대와 체육관 시설 등을 후원하며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도왔다.

1부팀 종합 우승은 강릉시가 차지했으며, 2부팀 종합우승은 홍천군, 3부팀 종합우승은 영월군이 각각 차지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바둑 동호인의 한명으로서 강원지역 바둑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갖게돼 기쁘다”며 “바둑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규선 도바둑협회장은 “바둑문화가 있는 세계의 여러 도시와 바둑을 함께하는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제11회 협회장기 강원특별자치도 바둑대회가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강릉영동대에서 개최됐다. 사진=강릉영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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