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제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시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억 1천만원 목표, 내년 1월 31일까지 캠페인 전개

【인제】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이어진다.

인제군은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웃을 돕는 따듯한 기부행사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강원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내 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 등에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올해 인제군 모금 목표액은 2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액 2억 800만원의 101%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성금 접수 창구를 이용하거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좌입금, ARS(1통화당 3,000원), QR코드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읍·면별 순회 모금일정은 북면 12일 오전 11시~오후 3시 서울약국 앞, 남면은 13일 오후 1시~오후 4시 신남로터리 광장, 인제읍은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구 터미널앞, 서화면은 21일 오후 시~오후 4시 서화우체국 앞, 상남면은 27일 오후 1시~오후 4시 상남1리 경로당 앞이다. 앞서 지난 8일 기린면에서 열린 캠페인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안진 군 복지지획담당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기린면 시가지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행사에 지역주민 등이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