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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해양레일바이크에 ‘수소 전기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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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인승 리무진급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난해 1호 시내버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제2·3호

◇삼척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확산과 수소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삼척해양레일바이크에 제2·3호 수소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삼척】삼척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수소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삼척해양레일바이크에 제2·3호 수소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수소 전기버스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인 수소 시내버스에 이어 두번째다.

시가 도입한 수소 전기버스는 45인승 리무진급으로, 1회 충전으로 635㎞를 운행할 수 있다.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로 활용되며, 청정해변 관광지에서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시승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정 수소도시 삼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대기환경 조성과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건설을 위해 320대의 수소 승용차와 수소버스 3대를 보급했다.

올해도 수소 승용차 81대, 수소버스 2대를 보급해 수소 거점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시는 오분동에 수소충전소, 교동에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 버스충전소 등 최적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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