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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매치, 야고·양민혁·이기혁은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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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3년7개월 만에 리그 3연승을 기록한 경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최고의 경기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전북현대의 경기를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양민혁과 야고 카리엘로의 득점에 힘입어 이영재가 1골을 넣는 데 그친 전북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강원은 2020년 10월 이후 3년7개월 만에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야고와 양민혁, 이기혁은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야고는 결승골, 양민혁은 선제골을 담당했다. 이기혁은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윤석영이 빠지자 왼쪽 풀백으로 자리를 옮겨 야고의 결승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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