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양양지회 최석규씨가 제2회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 1세대부 정상에 올랐다.
최씨는 25일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8홀 경기에서 12언더파인 54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양양지회 한덕복씨가 8언더파 58타를 적어내며 준우승에 올랐다. 3위는 60타를 친 인제지회 김덕제씨가 가져갔다.
학생들이 출전한 3세대부에서는 속초 교동초 고지호 학생이 77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횡성 청일중 변주윤 학생은 82타를 기록하며 준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화천중 박신우 학생이 동타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단체전에서는 607점을 합작한 인제군지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스포츠문화조성 및 파크골프저변확대를 위해 1·3세대가 출전, 부별로 나눠 18홀을 돌며 기량을 겨뤘다.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도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세대간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파크골프대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