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가 오는 24일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달 30일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에 김우민, 황선우, 이은지(방산고) 등의 한국 국가대표가 출전한다”며 “중국 판잔러, 친하이양, 장위페이 등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인천으로 온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 경영 월드컵은 매년 하반기 대륙별 순회 개최하는 쇼트코스(25m) 대회로 단체전 없이 개인 종목만 편성한다. 올해는 오는 18∼20일 중국 상하이(1차 대회), 24∼26일 인천(2차 대회), 31∼11월 2일 싱가포르(3차 대회)에서 3개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국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열리는 건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다. 경영 월드컵은 2005년 대전 시립수영장에서 열렸던 대회 이후 1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