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당 공천 작업 '첫 발'…국힘 공약개발단 구성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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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5~26 공직선거후보자 신청 공모
국힘 공약개발단 구성…공관위 구성 속도

6·3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 여야의 움직임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공직선거후보자 신청 공고를 내며 사실상 공천 작업을 위한 첫 발을 뗐다. 국민의힘 도당은 공약개발단 구성에 집중하며 선거를 이끌 정책기조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주당 공천 작업 밑작업 돌입=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5, 26일 이틀간 6·3지방선거 후보자 신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기초단체장·광역 및 기초의원이다. 비례의 경우 추후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통해 공모할 예정이다. 선거구는 지난 선거에 적용됐던 지역구로 우선 신청을 받되 올해 조정되는 곳에 한해 재신청을 받는다. 도당의 당내 경선 구도와 본선 진출자를 가늠할 공천 신청 공고에 입지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예비후보자자격심사에서 부적격자들을 1차적으로 거른 만큼, 본선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주자들의 눈치 싸움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도당 공관위는 지난달 말 구성을 마쳤으며, 위원장은 이선향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았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단 구성 집중=국민의힘 도당은 전략 발굴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최근 중앙당은 각 시·도당별로 공약개발단 구성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 역시 이에 맞춰 12일까지 구성안을 마련, 중앙당에 제출할 예정이다. 단장은 시·도당위원장이 맡는 것을 우선으로 하되 도당위원장이 별도 인물을 지정할 수 있도록 접근 폭은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을 마치면 지난해 출범한 중앙당 시도공약개발단과 협업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또 도당은 최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 후보자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빠른시간 안에 공관위 구성도 마친다는 계획이다.

도내 정가 관계자는 "여당 프리미엄을 갖춘 민주당이 선제적으로 공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어 국힘에서도 공천을 위한 공관위 구성 등을 서두르고 있는 만큼 설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인 선거국면으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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