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는 원주 메디컬캠퍼스 치기공학과 졸업예정자 7명이 미국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 취업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동대 치기공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5명이 미국에 취업한 데 이어 올해는 미국 버지니아와 뉴저지에 각각 3명이, 메릴랜드에 1명이 취업했다.
경동대 치기공학과는 글로벌 치과기공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9월부터는 미국 해외 실습도 진행 중이며, 앞서 7월에는 치기공학과 해외취업 담당교수가 미주 답사를 통해 현지 치과기공소 현황을 분석하고 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임상실습 기회를 마련했다.
황성식 학과장은 "해외취업 특화프로그램, 첨단 디지털교육시스템 구축, Digital workflow system 활용 임상능력 향상 세미나, 미주지역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학생들의 해외 선진지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