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기념재단과 ISU(국제빙상연맹)가 함께하는 ‘2024 WORLD ICE SKATING DAY’가 15일 오전 10시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 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이스 스케이팅 활성화를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청소년 스케이트 선수등이 참여해 무료로 일일 강습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5,000m 쇼트트랙 계주에서 은메달을 딴 곽윤기 선수,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이시형 선수,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했던 김해진 선수 등이 강습자로 나서고 국제빙상연맹(ISU) 김재열 회장(IOC 위원)과 청소년 스케이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다.
ISU는 2022년 6월 총회를 열고 전 세계에 빙상스포츠를 알리고 세계인의 축제로 활성화하고자 매년 12월 중 WORLD ICE SKATING DAY를 지정해 개최키로 했다. 전 세계에서 같은 날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3주년을 맞는 WORLD ICE SKATING DAY를 통해 청소년들이 아이스 스케이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