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2025년 읍면 소통·공감 간담회’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9일 동안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에서 순차적인 소통·공감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읍·면 소통·공감 간담회에는 군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장, 번영회장,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 단체의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현안과 민원, 건의 사항 등을 놓고 지자체와 해결 방안에 대해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 이후에는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주민 편의 증진과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의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40만 명이 찾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활성화, 규제완화의 물꼬를 튼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교통망 개선 등 주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