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취약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유관 기관 단체 네트워크가 강화된다.
횡성군은 20일 횡성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청년 대상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관 기관·단체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센터 등 사례관리서비스 제공기관과 횡성군청 일자리팀, 청년정책팀, 보호아동 지원 아동친화팀 등 모두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취약청년지원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지원사업과 지원대상자 현황 공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횡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가정위탁과 시설입소 보호아동을 위한 대학생활안정금 지원사업을 계획해 보호아동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