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소상공인 시설 개선 사업비가 지원된다.
횡성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개량 및 수리, 사업에 필요한 장비·비품 교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연매출액 10억원 미만, 업종별 상시 근로자 수 5~10명 미만으로 공고일 전 횡성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횡성군에서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지방세 등 세금 체납자, 5년 이내 유사·중복 지원을 받은 업소, 별도 지원사업이 시행 중인 음식·숙박업소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24일부터 다음달 3월 25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횡성군청 2층 경제정책과 소상공인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매출 감소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