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우흥명 교수회장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교육혁신정책포럼 출범식 및 창립세미나’를 열고, 제28대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 연합회 상임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호·성일종·문정복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국공립대 교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교육혁신정책포럼은 우 교수회장을 상임대표로 총 1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 연구와 제안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흥명 교수회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정책을 제시하고,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흥명 교수는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후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와 하버드 의대에서 연구 활동을 한 수의학 분야 전문가다. 강원대 동물병원장, 한국외과교수협회장, 국회 생명바이오 자문위원 등 학계와 정책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으며, 현재는 강원대 교수회장과 평의원회 의장, 한국마사회 비상임이사, DMZ미래연합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