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변미영)은 26일부터 ‘2025년 세계시민교육 캠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캠프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캠프에는 속초 대포초 5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해, 외국인 교사 10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과 글로벌 이슈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국제 협력과 평화, 다양성 존중 및 인권 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활동과 영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으로 외국인 교사들과 소통하며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캠프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안전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글로벌 이슈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으로 해결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