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국 15개 시·도교육청-국가보훈부와 보훈문화 확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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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은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국가보훈부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비롯한 15개 시·도 교육감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공동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학교 내 체계적인 보훈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상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 내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및 참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훈의 의미를 오늘날의 삶과 연결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교육 현장에 보훈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아이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추고, 미래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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