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6월까지 관련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함께 관광객이 농촌관광 휴양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방지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내 농어촌민박 48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3개소, 관광농원 12개소로 총 506개소다.
양양군은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안전관리 전문 업체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분야별 주요 사항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군은 주요 위법 사항 발견 시에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