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지역자활센터가 이전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양양군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양양지역자활센터 이전 및 리모델링을 추진한 가운데 14일 준공이 마무리됐다. 새롭게 이전한 곳은 양양읍 서문리 구 양양서문어린이집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구성된다.
군은 사업비 10억 6,2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면적 400여㎡규모의 센터에 작업장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참여자 휴게공간 등이 포함된 쾌적하고 기능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군은 이번 이전과 리모델링을 통해 자활센터 참여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되고 자활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