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올 5월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서 소방서는 인력 921명과 소방 펌프차 등 장비 62대를 동원한다. 또, 사찰 및 산림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특히 대규모 봉축 행사시 촛불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구룡사 등 주요 사찰에는 행사 기간동안 소방차를 근접 배치한다.
이강우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 목조문화재 건물은 일일이 방문해 화재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마쳤으며, 산불 취약시기로 산림 인근에 위치한 사찰의 특성상 각종 사찰 행사시 화재취급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