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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솔올 재개관 한달만에 1만2000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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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이 재개관 한달만에 관람객 1만2000여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문화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이 재개관 한달만에 관람객 1만2000여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문화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이 재개관을 기념해 열고 있는 특별 전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에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일 개관 이후 약 1달만의 성과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세계관 중에서도 '뉴욕시대' 를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작가의 마지막 작품 '7-VII-74' 등을 볼 수 있어 미술계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에 따라 조성돼 지난 2024년 2월 ‘솔올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루치오 폰타나:공간·기다림’, ‘In Dialog:곽인식’, ‘아그네스 마틴:완벽의 순간들’, ‘In Dialog:정상화’ 등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며 총 6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 지역 미술관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기획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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