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에 맞춘 특성화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한다.
횡성군립도서관은 15일부터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북 리스타트’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의 인문학적 사고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북 리스타트’는 15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50세 이상의 시니어 독자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음악과 문화, 그리고 자기성찰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은주 하예라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과 가족’ ‘계절과 음악’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 5개 세션별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문화적 경험하게 된다.
'책쓰기 프로젝트‘는 ZOOM을 통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조주현 작가가 15일부터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원고수정, 첨삭, 도서 발간 등을 통해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 오는 17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정수련 작가가 '엄마의 행복을 찾는 라이프 Re 밸런싱'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부모로서의 삶과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횡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