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의회 결산검사위원회가 15일까지 진행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수범사례 6건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에 따르면 군 세무회계과와 투자유치과, 보건소, 복지과, 총무행정관, 유통축산과가 수범사례로 뽑혔다.
이 중 세무회계과는 50여억원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확보하며 군 재정 자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과는 해양심층수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고 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조기 검진 사업을 직접 수행하며 예산 절감과 검진 신뢰도를 높였다고 봤다.
또 복지과는 소액 기부모금 운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총무행정관은 운영비 절감과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 유통축산과는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수범사례로 선정했다는 것이 선정 이유다.
김일용 결산검사 대표위원(고성군의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군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얼마나 개선하고 있는지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