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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 22일 강릉에 모인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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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22~23일 강릉 씨마크호텔

강원교육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2조 및 협의회 규약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모여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교육의 발전을 위한 기구다.

이번 총회는 도교육청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 협의회 사무국, 교육부 관계자 등 2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는 △공동 교육현안에 대한 안건 심의 △시도교육청 우수사례 발표 △교육의제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의 결원 보충 및 인건비 기준 마련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 기구 및 정원 기준 규정 개정 △학생 선수 폭력 피해 실태조사 일원화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단체교섭 절차 개선 등 교육 현장의 운영과 밀접한 주요 현안들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장진호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총회는 우리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역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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