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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 제품, 총 매출액 2,477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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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농수특산물 인증업체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1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특산물 인증제도에 참여 중인 290개 농가·업체가 총 2,4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수특산물 인증제도는 강원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 중이다.

농수특산물 품질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신청 품목별 담당부서의 품질관리 심사 등 관련 조례에 따른 절차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농수특산물 인증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대상 품목을 추가하고 신청 자격 및 원료 정의를 구체화했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수특산물 인증마크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포장재, 안전성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품질인증제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인증 신청인의 권익 보호는 물론 제품 경쟁력 강화와 농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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