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조기지원 사업 진행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이상욱)은 아동학대 고위험군 조기 지원 사업 ‘골든타임’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사업 대상 가정에 제공되는 식료품 및 취미활동 키트.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고위험군 조기 지원 사업 ‘골든타임’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위기아동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횡성·영월·평창 지역 내 아동학대 일반사례 및 발생 우려가 있는 가정 가운데 예방적 서비스가 필요한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은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아동학대 인식 제고를 위한 양육기술 교육, 식료품 및 취미활동 키트 지원 등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욱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의 안전을 위한 예방적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 내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조기개입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문화 확산 및 가족 기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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