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오는 7월31일까지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 조사다.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 이용 등 19개 항목,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61명이다.
선정된 표본 가구에는 사전에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 작성 및 보건정책 수립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 통계는 양구군의 보건정책 수립과 사업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