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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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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초(교장:김부용)는 20~21일 이틀 동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열었다.

【철원】 철원초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열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철원초는 20~21일 이틀 동안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주제로 국어·수학·과학·통합교과 등 다양한 수업을 공개했다.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총 10명의 교사들은 일반 교실과 특별실 등에서 주제 중심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수업을 참관하며 자녀들의 학습 활동과 교사·학생 간 소통의 모습을 지켜봤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여러 사건들로 인해 학교와의 소통이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 수업을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다.

김부용 교장은 "단순한 지식 전달의 공간이 아닌 소통과 공감을 넓힐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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