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춘천 유소년 축구 발전 위한 간담회 열려

◇춘천시 축구 관계자들이 20일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관내 축구 종목 계열화를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 축구 관계자들이 유소년 축구팀의 단계별 계열화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춘천시체육회는 16일과 20일 2회에 걸쳐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관내 축구종목 계열화를 통한 발전방안 간담회’를 열고 시축구협회, 춘천시민축구단, 춘천스포츠클럽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 축구계 현안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등(U-12), 중등(U-15), 고등(U-18) 축구팀 간 연계 육성 체계를 재정비하고 지역 내 유망 선수를 장기적으로 발굴·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강균 시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춘천시 축구 발전에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유소년부터 고등부까지 일관된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춘천을 대표하는 우수 선수를 길러내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