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원주 선수들이 우승을 다짐했다.
원주시체육회는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도민체육대회 원주시 선수단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인 696명의 선수 등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그 동안 키운 기량을 펼친다.
송기헌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김성진 원주교육장,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 등 내빈들도 이번 결단식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동기 회장의 결단사에 이어 원강수 시장이 체육회장에게 단기를 수여했다. 또 대표 2명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기도 했다.
시체육회 이사회는 지역 내 고교 9곳의 육성종목 선수들을 위한 특별훈련비 1,300만원을 원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정동기 회장은 “원주시 대표로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훈련비는 시체육회 이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지원금으로 학교운동부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