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강원자치도민들과 힘을 모은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광장에서 ‘우리강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계식 도모금회장,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홍기종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이금선 도모금회 운영위원, 안계선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위원장, 오미경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총 35일간 ‘지역사회 의제발굴’, ‘기후위기 대비지원’, ‘사각지대 발굴지원’ 3가지 키워드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올 여름 폭염 위기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등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으로 추진된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냉방비는 3,000가구,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는 2,900가구 등 총 5,9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계식 회장은 “우리강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