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행구수변공원의 주요 시설물의 보수 및 개선 등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 3억원을 투입해 공원 내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앞 노후 산책로를 보수했다. 또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와 공원 입구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했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을 위한 경관조명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시는 공원 내에 있는 물놀이장과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늘 공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여름철 휴식 공간인 물길쉼터를 조성하기도 했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구수변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