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3일 태백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장마·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단체는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장비·인력 투입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사방댐, 산지사방 등 지속적인 사방사업은 물론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태백시, 태백경찰서와 함께 산사태 대비 모의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장춘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